현대차, '2019 서비스 테크 컨퍼런스' 개최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현대차(00538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기술 교육을 통해 블루핸즈의 서비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 1차 컨퍼런스에는 현대차 블루핸즈 대표자 및 기술책임자 119명이, 2차에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COM),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KARIF)등 자동차 정비연합회 3개 기관 회원 79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신기술 강연은 △현대 스마트센스(ADAS) △신기술 체험 △친환경 자동차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현대 스마트센스’ 강연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최근 현대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대한 설명하고 이를 직접 체험했으며 ‘신기술 체험’ 강연은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와 ‘현대 디지털키’, ‘빌트인 캠’ 등 현대차의 최신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친환경 자동차’ 강연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등 친환경 자동차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자동차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대내외 기술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