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파비앙 페넌 주한프랑스대사,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스마트팩토리) 지사장, 패트릭 드프라누 ‘탈레스 코리아’(군수업체) 대표, 스테판 페레이라 ‘아케마’(첨단화학소재) 대표 등 프랑스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황해청은 올해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공장용지 77만8,663㎡와 물류용지 55만6,174㎡을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공장용지는 주변시세보다 30% 저렴한 3.3㎡ 167만원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물류용지는 3.3㎡ 172만원대이다.
포승지구에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수도권의 마지막 화학업종 부지 26만9,456㎡이 있다. 황해청이 인접한 평택항은 7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자동차의 98%가 수입되고 있는 국제항이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경기도가 20년전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현재 IT·BT 등 1,300여개 기업이 79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황해청도 국제 기술협력을 위한 경제특구로서 평택·시흥·김포 등을 아우르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