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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규제에 삼성 美 오스틴공장도 타격"

정부, 외신기자들과 간담회 열어
반도체 생태계 부정적 영향 설명
스틸웰 "한일관계 해결 노력 지원"

우리 정부가 17일 일본과의 무역분쟁이 미국 경제에 미칠 파장과 관련해 “시스템메모리를 생산하는 삼성의 텍사스오스틴 공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4·5·6면

정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에서 외신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라인 중단으로 인한 참담한 결과를 굳이 상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애플·아마존·델·소니 그리고 전 세계 수십억명의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경제는 세계 평화와 번영의 토대’라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을 인용해 “일본 지도자들이 원칙을 어기면 세계의 가치사슬이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한 뒤 열린 약식 회견에서 “기본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이 민감한 이슈를 해결해야 하며 해법을 곧 찾기를 희망한다”면서 “미국은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이들의 해결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언론은 16일(현지시간) 산둥성 소재 빈화그룹이 한국의 일부 반도체 회사로부터 불화수소(에칭가스)를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윤홍우·박우인·김창영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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