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007540)는 19일 요리에센스 연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연두는 콩과 국산 야채 등 100%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자연발효 제품이다. 순식물성 재료로 만들었음에도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것처럼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채식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유리병 용기를 사용하고 패키지 라벨에 실선을 적용해 분리수거를 용이하게 했다는 점도 우수 요인으로 평가됐다. 연두 생산 공장에 태양열 시스템을 도입한 점 역시 환경개선 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샘표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연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가능케 해주는 식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두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 평가단 500여 명을 비롯해 전문가와 소비자환경단체 30여 곳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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