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아 교육콘텐츠 기업 ‘발레앤모델’은 22일, 러시아 4대 발레학교로의 유학 사업을 독점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발레앤모델 측은 “발레로 유명한 러시아에서도 세계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발레단은 단 4곳 뿐인데, 이들 4개 발레단 산하의 발레학교로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중개 사업권 계약을 독점 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4대 발레학교란 국내에서도 유명한 볼쇼이 발레학교·바가노바 발레학교·페름 발레학교·울란우데 발레학교 등 4곳이다.
4개 학교 중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정영재 씨의 모교인 ‘울란우데’와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나머지 3개 학교와도 이르면 올해 안에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볼쇼이의 경우 저의 모교로 볼쇼이 발레단 단장님 뿐만 아니라 교수분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만큼 독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발레앤모델은 영어유치원을 기본으로 한 국내 최초의 유아예술교육기관이자 유아교육 분야에서는 첫 주식회사로, 국내 최초의 발레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교육콘텐츠브랜드다.
올해 3월 강남 뱅뱅빌딩에서 정식 개원했으며, 외부학생을 포함해 총 70여명의 원생을 유치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는 2호점인 한남점 개원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8월 8일부터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은 국내 크라우드펀딩 최초로 10차 앵콜로 진행된다.
최준석 대표는 “학부모님들과 투자자분들의 도움으로 러시아 4대 발레학교 독점 유학부터 한남 2호점까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유학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첫 발레학교로 인정받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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