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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디지털 싱글 '죽지 않을 만큼만' 발표..실력파 보컬리스트 입지 넓힌다

RBW Vietnam 소속 가수 진주(JIN JU)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죽지 않을 만큼만’을 발매했다.

사진=RBW




소속사 RBW Vietnam 측은 “진주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죽지 않을 만큼만’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발매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1일 ‘죽지 않을 만큼만’이란 제목으로 공개됐으며, 추후 베트남에서 ‘ELYSA’라는 제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죽지 않을 만큼만’은 베트남 작곡가 ‘Quang Hung’의 곡으로, 6/8박자의 처절하고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마이너 발라드곡이다.

한국에서 발매되는 버전의 작사는 김진우와 필승불패의 합작품으로, 이별의 끝에 남겨져 아프고 아파도 사랑했던 기억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한 여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노래에 담았다. 가슴을 저리게 하는 가사, 멜로디와 진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곡의 감성이 극대화된 드라마틱한 곡이 탄생했다.



한편 진주는 유창한 베트남어 실력과 훌륭한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로, 베트남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판 ‘히든싱어’의 우승자로 유명세를 탄 이후, 다양한 현지 방송 프로그램 출연 뿐만 아니라 한베문화교류 관련 여러 행사에 초청되어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

드라마 ‘빙의’의 OST ‘달무지개’와 디지털 싱글 ‘모든 날이 다 너였다’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실력파 보컬리스트 ‘진주(JIN JU)’는 베트남에서도 발매한 음원마다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베트남 유명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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