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음파진동칫솔 브랜드 메가텐은 유아용 음파진동칫솔 ‘키즈소닉(Kids sonic)’의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백화점, 면세점 등 핵심 유통망에서 유아 전동칫솔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는 키즈소닉의 판로를 확장하고, 구강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전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메가텐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아이부터 치주질환, 치아교정, 임플란트 환자까지 치아에 자극 없이 깨끗하게 구강 관리를 돕는 ‘전문 칫솔’로 차별화한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약국, 병원 입점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라며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에 자신감을 얻어 향후 약국과 병원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개인 약국과 치과병원에 제품을 납품하는데 성공한 메가텐은 앞으로 대형 약국 체인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키즈소닉 외 전동칫솔 제품군을 오프라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칫솔질이 어려운 고령 환자들을 위해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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