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인 ‘펫서울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전시회에서 ‘반려동물도 편안한 우리 집 인테리어’를 주제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위한 ‘펫테리어(펫과 인테리어의 합성어)’를 제안한다.
삼화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로 꾸미는 펫테리어에 적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페인트 더클래시 아토프리와 올해 출시된 아이생각 에코월, 아이생각 리프레쉬를 소개하고 반려동물 시각에 관한 여러 연구 자료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펫러브 컬러팔레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펫러브 컬러팔레트는 삼화-NCS 950 콜렉션에서 사람이 보는 색상 기준으로 반려동물이 볼 수 있는 파란색과 노란색계열 중에서 인기 컬러를 선정해서 만들었다. 더클래시 아토프리는 국내 페인트업계 최초로 한국과 미국에서 아토피 알러지케어 인증을 동시에 받았으며, 새집증후군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중금속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이생각 에코월과 아이생각 리프레쉬는 실내 환경 주요 유해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의 흡착 및 소취 기능이 뛰어나 반려동물과 지내는 공간에 활용하면 좋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민감한 반려동물에게도 순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며 친환경 페인트의 가치를 확장했다”며 “반려동물까지 생각한 꾸준한 컬러와 제품개발을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n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