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출시 예상 시기는 12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시 3개월 전인 9월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12월 국내 일평균 매출은 22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0년 1·4분기 16억원, 2·4분기 13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출시 이후 일시적으로 모멘텀 소멸 구간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해외 출시 지역 및 출시 시기를 구체화할 경우 모멘텀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비롯해 이미 출시가 오래된 사라진 다른 게임들로부터 이용자들을 빼앗아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2~10위 내 포진 중인 MMORPG가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으로 라이프사이클 성숙기에 진입해 있는 만큼 리니지2M으로 게임 유저층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