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2.76% 상승한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주요 타깃이 되면서 매출이 70% 급감하자 한국지사 전 직원 5,400여명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니클로는 종로3가점, 이마트 월계점과 AK플라자 구로본점 등 2곳에 입점한 월계점과 구로점 등의 폐점이 결정됐다.
쌍방울은 국내 토종 속옷 브랜드로, 에어리즘·히트텍 등 내의 제품으로 인기를 끌던 유니클로 불매운동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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