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는 카메라 모듈을 메인으로 사업을 영위하였다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감지하고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코니자동차’와 중국 ‘배천지조’ 합작을 통해 전기차 사업에 진출했다. 지분율은 배천지조 60%, 코니자동차 40%다.
이안나 연구원은 “ 2019년 기준 ‘CEVO-C’ 예약수량이 2,400여대로 애초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초소형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초소형 전기차쪽을 꽉 잡고 있는 트위지와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측면에서 더 기술력이 높다”면서 “가격대 또한 보조금 적용 전 1,500만원대로 보조금을 포함하게 되면 약 600~700만원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합작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쪽 진출도 눈여겨볼 부분”이라며 “카메라 모듈이라는 기본 사업에 초소형 전기차의 성장성이 더해지면서 주목해야할 기업”이라고 조언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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