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서 31년째 한결같은 맛을 이어오고 있는 ‘보리굴비’ 맛집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전파를 탄 SBS TV ‘모닝와이드’ 3부 ‘노포의 법칙’에서는 이천 31년 보리굴비 맛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이 집 보리굴비를 맛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강민주 2대 주인장과 정원혁 3대 주인장이 합심해서 이끌어가고 있는 이 맛집은 ‘국민 밥도둑’인 보리굴비와 간장게장이 주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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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리와 울금으로 굴비를 숙성시켜 비린내를 없애는 것이 이 집 맛의 비법이다. 또 직접 담근 금게 간장과 금게 가루를 이용한 양념장으로 극강의 감칠맛을 뽐낸다.
이 집을 찾은 손님들은 “정말 유명한 집이다. 맛 또한 최고다”, “보리굴비하고 제육볶음을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먹어본 굴비와는 전혀 다른 맛” 등 의견을 쏟아내며 맛집을 칭찬했다.
3대째 이어어고 있는 이 맛집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지산로 22번길 27에 위치해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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