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포인트(0.40%) 내린 1,933.41로 장을 마쳤다. 이날 2.46포인트(0.13%) 오른 1,943.55로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28억원 순매수했다. 순매도하던 기관이 오후 들어 매수로 전환하면서 4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168억원 순매도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0%), 현대차(-0.78%), NAVER(-1.02%), 현대모비스(-1.21%), 삼성바이오로직스(-4.89%)가 하락했다. LG화학(0.31%), 셀트리온(0.64%), SK텔레콤(0.84%), 신한지주(0.13%)는 올랐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3.33포인트(0.55%) 내린 599.57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29포인트(0.21%) 오른 604.19에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1,141억원과 6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18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4%), CJ ENM(1.48%), 케이엠더블유(3.08%), 펄어비스(1.86%)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헬릭스미스(-0.73%), 메디톡스(-1.82%), SK머티리얼즈(-3.02%), 휴젤(-1.70%)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원 오른 1,216.4원으로 마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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