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은 주식투자에 모바일 게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인 캐릭터·아이템·포인트 등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그동안 투자대회는 시기 및 기간을 증권사가 정하고 기간 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를 우승자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티레이더 배틀은 참여자가 직접 원하는 다양한 조건으로 대결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연중 언제라도 참여 인원(5명 이상), 대회 기간(7일 이상), 우승 기준(서바이벌·타깃 수익률·기간 수익률), 배틀 종류(개인전·팀전·아이템전) 등을 참여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대결의 장을 만들어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다른 참여자가 만든 배틀룸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앞으로 해외주식·파생상품 등으로 확대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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