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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근혜 전 대통령, 어깨수술 위해 16일 외부병원 입원

"좌측 어깨 수술 필요 의료진 의견"

  • 오지현 기자
  • 2019-09-11 13:37:11
[속보]박근혜 전 대통령, 어깨수술 위해 16일 외부병원 입원
박근혜 전 대통령.

법무부가 수술과 치료를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외 부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11일 박 전 대통령의 어깨 통증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외부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간 서울구치소는 구치소 소속 의료진의 진료 및 외부 의사의 초빙진료와 외부병원 후송 진료 등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어깨 통증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최근 서울 소재 외부 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좌측 어깨 부위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의 의사를 고려하여 추석 연휴가 끝나는 이달 16일 입원시키기로 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일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형집행정지 결정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했다. 법무부는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통한 검찰의 고유 권한이므로 법무부가 관여할 사안은 아니지만, 박 전 대통령의 수술과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하였다”며 “수술 후 박 전 대통령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 및 외래진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 4월17일과 9월5일에도 두 차례 형집행정지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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