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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대신증권 "노바렉스, 내년 해외매출액 100억 전망"

대신증권은 18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신규 증설 없이도 외형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공장의 생산 능력(CAPA)으로 신규 증설 효과를 통해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며 “해외 고객사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공장 생산 능력은 기존 1500억원에서 2000억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며 “창고 공간 대체 시설 추가 증설과 생산 인력 2교대, 설비 자동화율 증가에 따른 생산 효율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해외 매출액은 지난해 18억원이었으나 내년 1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786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98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 해외 고객사 매나테크(Mannatech), 암웨이 코리아, 대만 TCI, 싱가포르 유니시티(Unicity), 미국 나우(Now) 등에 이어 최근 글로벌 암웨이와 계약 체결하며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바렉스 상위 20개 고객사의 주문 물량은 국내 건기식 시장의 성장을 웃도는 증가세”라며 “시장 성장에 따른 상위 건기식 제조 업체의 구조적 성장”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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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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