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의 ‘바이러스체이서(VirusChaser)’는 다양하고 지능적으로 변하는 사이버 공격 및 악성코드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실시간 악성코드 검출·차단·치료 및 현황 통계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된 화이트리스트 엔진이 신뢰도 높은 진단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감시까지 제공해 PC의 보안성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기존에 보유한 ‘바이러스체이서 9.0 Enterprise’ CC인증에 최신 운영체제를 추가한 ‘바이러스체이서 9.0’ CC인증을 지난해인 2018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증 후 3년간 효력이 유효해 2021년까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판매 및 공급이 가능한 만큼 이번 안랩의 ‘V3’ CC 미인증 사태와 관련해 공공시장에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기관 발주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만큼 정부 인증 완료된 ‘바이러스체이서’가 공공 시장에서 두드러질 것”이라며 “SGA솔루션즈는 전체 약 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보안 백신 시장에 대한 기회를 잡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영철 SGA 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자사가 꾸준히 관리해온 CC인증과 GS인증은 엔드포인트 보안뿐만 아니라 통합보안 솔루션 1위 업체로 퀀텀점프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라며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발주가 집중되는 만큼 보안 백신 등 엔드포인트 보안 CC인증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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