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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컨트리클럽, LPGA 공인 골프장으로 재탄생

23일 오프닝 행사…내달 국내 유일 LPGA 정규투어 개최

부산시는 23일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이 ‘엘피지에이(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PGA 인터내셔널’은 LPGA가 공인하는 골프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미국 이외 지역 최초의 LPGA 공인 골프장이 된다.

지난해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은 LPGA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의 거장 리스 존스(Rees Johns)의 설계로 3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코스를 전면 바꿨다. 리스 존스는 미국 전역 87개 골프장 코스의 설계와 리뉴얼을 담당했고 세계 각국 100여 개 이상의 골프장을 설계한 거장이다. 완성된 코스는 앞으로 골퍼들이 한번쯤 라운딩을 하고 싶은 꿈의 골프장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현재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은 LPGA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비엠더블유(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투어로 BMW코리아와 LPGA가 주최·주관한다. 이 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3년간 열린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를 비롯한 이민지, 이정은6, 브룩헨더슨 등 최정상급 골프선수들이 대거 참여, 나흘간의 경기가 160개국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부산이 세계적인 골프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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