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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압도적인 우아함과 대담함"

제72회 칸영화제 경쟁작 <시빌>이 오는 10월 3일(목) 개막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영화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사진=㈜영화특별시SMC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세련된 감각의 연출력으로 담은 영화 <시빌>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한가운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된다. <시빌>은 심리치료사 ‘시빌’이 상담을 위해 찾아온 여인 ‘마고’를 통해 내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과거와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영화제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은 물론, 제16회 국제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었던 영화 <시빌>은 공개와 함께 독특한 다층적 액자식 구성과 배우들의 매혹적인 열연으로 단번에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감독은 우아하고 능숙하게 완벽한 연출력을, 배우는 지금까지 가장 최고의 연기를 선사했다” - Hollywood Reporter-, “상상 이상의 날카로운 스토리가 담긴 영화” -Variety-, “의식과 무의식, 정신과 실체, 진실과 거짓 모든 것을 의도적으로 뒤섞으면서도 쉽게 환기시킨다” - Cinema Scope-,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들에 관한 거대하고 화려한 스토리” - indieWire -, “안심하는 사이 대담함이 불쑥 나온다” -The Lonely Film Critic- 등 극찬을 이끌어낸 영화 <시빌>은 인물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우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 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또한,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업 포 러브><서른아홉, 열아홉> 등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버지니아 에피라가 주인공 ‘시빌’로 분했으며, 제6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마고’역을 맡았다. 여기에 <단지 세상의 끝>의 가스파르 울리엘과 <토니 에드만>의 산드라 휠러까지 세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퍼스널 쇼퍼>, <재키>의 실력파 제작진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가장 우아하고 매혹적인 한 편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한편, <시빌>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영화는 10월 5일(토)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 10월 8일(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 9일(수)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상영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모두의 감정을 뒤흔들 스토리와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 독특한 연출과 구성이 돋보이는 영화 <시빌>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칸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날 예정인 제72회 칸영화제 뜨거운 화제작 <시빌>은 11월 개봉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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