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본사 사옥은 서울 서초구 명달로 6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5,770.5m2 (1,745.6평)의 오피스 빌딩으로, 대지면적이 2,862.6㎡ (865.9평)다.
매입자인 넥스트에이엠씨는 메리츠종금투자와 공동으로 고급 주거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JLL은 휠라코리아 본사 사옥이 남부순환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기존의 사옥용 건물 이외에 고급주거 시설로도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일반 법인 외에도 고급 주거 시설 시행사 등 여러 잠재 매수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및 매각 활동을 벌였다.
JLL 중소형 부동산 투자자문팀 김명식 이사는 “JLL은 사옥 매각을 고민하던 휠라코리아에 여러 잠재 매수인들 중 최적의 시행사를 매칭하여 매도자와 매입자 모두에게 윈윈하는 매매로 종결할 수 있었다”며 “인근에 최근 10년간 고급 주거시설 공급이 부족하여 고급 주거 시설로 개발시 높은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휠라코리아는 약 20년간의 서울 서초동 사옥 생활을 마감하고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센트럴 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넥스트에이엠씨㈜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시행사로서 순화동 오피스, 상암동 오피스텔, 서초동 오피스, 목동 리테일 등의 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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