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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태권도학부 손채원, 독일서 태권도 해외사범 정식 활동

손채원(오른쪽) 와이즈유 태권도학부 학생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스포슐레 박 태권도장에서 해외사범 생활을 시작한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태권도학부 예비졸업생이 지난 6일자로 독일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현지 태권도장에 정식 취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독일 태권도장에 취업한 태권도학부 학생은 손채원(4년)으로 내년 2월 졸업 예정이며 슈투트가르트의 스포슐레 박(Sportschule Park) 태권도장에서 해외사범 생활을 시작한다.

와이즈유 태권도학부는 ‘해외지도자 양성’이라는 기치 아래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계·동계 방학 동안 태권도 해외봉사를 권장하고 이를 수행한 3, 4학년 학생들은 해외 인턴십을 통해 국제적인 실무경험과 해외 태권도 지도자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독일에 취업한 손채원 학생은 미국에서도 도장실무 경험이 있어 이번 독일 해외취업에 큰 도움이 됐으며 추후 어학공부를 통해 석사와 박사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와이즈유 태권도학부 졸업생들은 이미 해외진출에 많은 성공을 거뒀다. 양우휘 동문은 독일체육대학교(쾰른)에서 박사 학위(운동생리학)를 받았고 지상현 졸업생은 현재 독일체육대학교(쾰른)에서 석사(스포츠과학 및 코칭학) 과정을 밟고 있다. 이밖에 지난 10년간 독일·오스트리아·나이지리아 등 해외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2009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 김민수·2011년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감독 금시환·2012년 독일 국가대표 감독 이동언)을 3명이나 배출하는 등 와이즈유 태권도학부는 해외태권도 지도자 양성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김영일 태권도학부장은 “이번 독일 해외취업은 이미 유럽에 진출해 성공한 선배들의 명맥을 잊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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