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63% 내린 4만 8,4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88% 내린 8만 9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4·4분기(6~8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48억 7000만달러, 영업이익은 6억 9,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5억 6,500만달러를 상회한 규모다. 다만 다음 영업이익 가이던스로는 컨센서스 5억 4,800만달러에 못 미치는 5억 4,500만달러를 제시했다. 이에 한국 반도체 업황에 대해 우려가 제기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디램 업황은 내년 1분기에, 낸드 가격 반등은 오는 4분기에 이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