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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넘어...생활 속 아름다움 굽는 이도

토탈 리빙브랜드 '이프리베' 론칭





‘누구도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움’

지난 30년간 도자기 브랜드를 구축해 온 이도가 이번에 리빙 토탈 브랜드 ‘이프리베’를 내놓으며 강조한 전략이다.

이윤신(사진) 이도 회장은 10일 종로구 가회동 본점에서 이프리베 론칭 간담회를 열고 “이프리베는 환상적이고 화려하면서 아름답고 꿈을 가진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기 생활 속에 갖고 싶어 할만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30년간 도자기를 만들어오면서 도자기를 제외한 일상 속에서 쓰임새가 많은 다른 것들을 어떻게 잘 공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박상희 아티스트를 만났고 함께 이프리베를 론칭하게 됐다고 한다.



이 회장은 “이프리베는 개성있는 마니아층을 공략하기 위해 내세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리빙 브랜드’”라고 했다. 쿠션과 쇼퍼백, 스탠드, 앞치마, 도자기 화분, 마스크팩 등을 시작으로 아이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키친 등 거실은 물론 패션, 팬시, 아트 토이, 가드닝, 뷰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화려한 컬러와 강렬한 패턴은 이프리베의 특징이다. 이프리베의 디렉팅을 맡은 박상희 아티스트는 “이프리베는 18세기 문화적 살롱을 테마로 정했으며, 이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며 “나를 위한 가장 사적인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보다 우아하고 즐겁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도는 이날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하는 새 비전도 발표했다.

이 회장은 “2030을 겨냥해 론칭한 현대적 감각의 테이블웨어 ‘이꼴’로 수공예 도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난해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영업 강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도는 이프리베 론칭을 맞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서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셀렉샵 ‘이도아뜰리에’를 선보이고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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