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애드는 자사의 마케팅 솔루션 브랜드 ‘모어’가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를 보내는 ‘티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커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의 사이트 탐색 시간을 분석해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순간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노출하는 솔루션이다. 쇼핑몰 운영자가 원하는 메시지 노출 시간과 간격, 노출 위치 등을 맞춤형으로 구현할 수도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구매가 발생하지 않는 시점에도 이용자 성별과 나이, 사이트 유입 과정, 사이트 내 행동 흐름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제시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 취향 및 상품 유사도를 분석하고,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예측해 추천하는 것이다.
NHN애드 측은 “앞으로도 온사이트 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모어의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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