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마이크로는 자사가 직접 제조한 국산 LED 광원 마스크 ‘CELLUMI LED MASK’(이하 ‘셀루미 LED 마스크’)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스크 핵심 부품인 LED 광원이 모두 국내산으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17년의 LED 광원 제조 노하우로 독자기술을 갖고 있어 셀루미 LED 마스크의 204개 광원은 모두 국내산으로 제작됐다”며 “레드파장, 블루파장, 근적외선 등 612개 LED 칩(Chip) 적용으로 피부개선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셀루미 LED 마스크는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머리 지지대와 탄성 밴드로 인해 착용 시 무게를 분산하고 착용감을 높여 콧대나 귀의 통증을 해소했다. 마스크 내부에 아이쉴드(Eye Shield)가 장착돼 눈부심 방지와 착용 후 사용자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또 입 부분의 호흡구와 코 개방형 디자인을 채용해 사용 시 원활한 호흡을 돕는다.
루미마이크로 관계자는 “셀루미 LED 마스크는 자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LED 활용 제품 개발에 주력해온 결과”라며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설립된 LED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6월 에스맥 계열사로 편입됐다. 주력 사업 분야는 LED Lighting, LED Package, Lighting Module 등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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