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배우앤배움 EnM 측은 “최근 정서현·조모세·홍승휘 등 잠재력이 뛰어난 신예 배우 3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드라마들을 통해 연기력은 물론 개성과 매력을 보여준 세 배우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정서현은 2012년 가수 엠블랙의 ‘전쟁이야’ 뮤직비디오로 첫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감자별’, ‘갑동이’, ‘미생’, KBS2 ‘달콤한 비밀’, MBC ‘아버지가 이상해’ 등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김동준의 신곡 ‘못 헤어져서 미안해’ 뮤직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배우 조모세는 2014년 KBS 드라마 스페셜 ‘칠흑’에서 주연 ‘성진’ 역으로 데뷔, KBS2 ‘국민 여러분’, tvN ‘아스달 연대기’ 등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또한 조모세는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첫 싱글 ‘Hello’를 발표하기도 한 것. 그는 연기뿐 아니라 작곡, 보컬 등 다방면으로 출중한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라는 귀띔이다.
마지막으로 뉴저지 주립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홍승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무작정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SBS ‘여인의 향기’, TV CHOSUN ‘파랑새는 있다’, tvN ‘미생’, KBS2 ‘백희가 돌아왔다’, KBS2 ‘같이 살래요’ 등 여러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호감 가는 배우로서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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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앤배움 EnM은 엔터테인먼트 투자, 드라마 캐스팅, 광고 에이전시 등 다방면에서 역동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배우 교육계열 사업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중, 대형 기획사 소속 배우의 위탁교육을 맡고 있으며, 현역 배우 및 연극 영화과 전공자들의 연기 트레이닝과 드라마, 광고 캐스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배우앤배움 EnM은 정서현·조모세·홍승휘 등 가능성 있는 신예 배우 3인의 영입을 시작으로 차후 배우 매니지먼트 또한 역점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배우앤배움 EnM 임채홍 대표는 “‘배우는 계속해서 배움을 가져야 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타 매니지먼트사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신인들을 발굴하고, 배우앤배움 EnM으로 영입할 예정”이라며, “연기 교육 사업을 하는 회사로써 앞으로도 재능 있는 인재들을 좋은 배우로 만들어나가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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