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03포인트(0.78%) 오른 2,080.87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45포인트(0.55%) 오른 2,076.29로 출발해 2,080선까지 회복했다.
같은 시간 기관은 3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5억원과 54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안도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9% 오른 3,006.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1% 오른 8,162.99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우위다. 현대차(-0.41%)와 삼성물산(-0.22%)을 제외한 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1.03%), 네이버(0.33%), 셀트리온(2.75%), 현대모비스(1.05%), 삼성바이오로직스(1.91%) 등이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4.20포인트(0.65%) 오른 653.38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99포인트(0.61%) 오른 653.17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5억원과 19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9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3.02%), 에이치엘비(15.49%), 헬릭스미스(2.33%), 메디톡스(2.67%), 메지온(0.16%) 등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개장 시 환율은 0.3원 내린 1,171.7원이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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