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건강기능식품·원료 전시회 ‘2019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참가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2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성제품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세계 65개국의 1300여 업체, 1만 7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 제휴사인 뉴트라얼라이언스와 함께 행사장에 전시부스를 열고 전문 인력을 파견,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4중 코팅 기술을 비롯한 원천기술 등을 홍보했다.
뉴트라얼라이언스는 미국의 헬스케어 제품 및 원료 유통 전문회사로, 지난 3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유산균 원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기사
현재 뉴트라얼라이언스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유산균 원료 등을 현지에 유통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뉴트라얼라이언스를 통해 미주 진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며, 원료는 물론, 제품 등으로 시장 공략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SupplySide WEST 2019)’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