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합성신약 개발전문 기업 보로노이는 다나파버 암센터의 캐서린 스트레이어벤튼 사업개발 선임이사와 재닛 랠보브스키 이노베이션&라이센싱 담당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보로노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나파버암센터는 보로노이에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지분 파트너십과 함께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 보로노이와 다나파버암센터는 향후 초기 단계 물질을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개발하는 데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스트레이어벤튼 이사는 “다나파버암센터는 암과 암 관련 질병의 이해, 진단, 치료, 예방 등 모든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보로노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보로노이와의 관계를 강화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도움이될 신약물질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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