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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7개국, 브렉시트 내년 1월 말까지 연기 합의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영국 런던 시민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기를 들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를 3개월 연기하는 데 합의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8일(현지시간) EU 27개 회원국이 내년 1월 31일까지 브렉시트의 탄력적 연기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결정은 문서를 통해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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