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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익는 가을] 롯데리아, 한국식 햄버거로 베트남 1위 브랜드 우뚝

롯데리아 베트남 쩐흥다오점./사진제공=롯데리아




‘1998년 불갈비버거, 1999년 라이스버거, 2002년 김치라이스버거.’

롯데리아에서 한국인 고유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상품이다. 롯데리아는 지난 1979년 국내 최초로 서양 외식 문화인 햄버거를 국내에 도입한 이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점포 수가 약 1,350여개이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인기비결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햄버거다.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햄버거에 활용, 햄버거 패티 자체에 불고기 양념 시즈닝과 불고기 소스를 활용해 1992년 불고기버거를 출시했다. 27년간 누적 9억개 판매를 돌파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4년 100% 한우를 원재료로 활용하고 전국 한우 협회 인증 마크를 획득한 프리미엄 ‘한우 불고기’를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30년 이상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도 있다. 새우버거는 롯데리아만의 특제 소스로 새우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 마니아층이 두터운 제품이며 데리버거는 호주산 쇠고기 패티와 달콤한 소스로 학생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은 눈부시다. 롯데리아는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 이후 2004년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현지화 메뉴 운영으로 2011년 100호점을 돌파했고 이후 3년 여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베트남 현지 가맹점 오픈과 함께 현재 240여개 매장 운영으로 베트남 현지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 현재 해외 30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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