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오는 5일 구청 앞 광장에서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 안내 행사인 ‘성동에 살아요, 이제는 안심해’를 개최한다. 중앙정부·서울시·자치구가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체감도가 떨어지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눈에 보는 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산모·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돌봄지원 7개 분야로 운영된다. 성동형 초등돌봄 공간인 ‘아이 꿈 누리터’와 서울시의 방문 간호 정책인 ‘돌봄 SOS 센터’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성동구의 모든 구성원이 돌봄으로 소외되지 않는 포용돌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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