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따라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그룹 내 유일한 시스템통합(SI) 회사”라며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롯데리츠 상장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주요 모멘텀이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으로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0.8% 증가한 9,000억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46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은 그룹 내 전 사업부에 걸쳐 본격적인 디지털화가 예정돼 있어 매출액은 1조원으로 올해보다 20.0% 늘고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29.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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