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배후수요 탄탄한 산업단지 인근 소형 주거시설 ‘주목’

산업단지 인근 소형 주거시설, 산단 내 종사자 고정수요로 확보 가능

지역 평균 임대수익률 상회…분양시장에서도 완판행진 이어가

주거시설 부족한 부평국가산단…‘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 선점효과 누려





산업단지 인근 소형 주거시설이 인기다. 산업단지 내 종사자들을 고정적인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단지 인근 소형 주거시설은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각각 4.96%와 4.87%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평균 임대수익률(4.60%)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약 16만여 명이 근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구로·가산디지털단지가 위치해 있다.

서울 이외의 수도권 지역도 마찬가지다. 무려 8곳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5.07%(9월 기준)로, 용인 평균(4.15%)를 상회하고 있다.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한 인천 부평구의 경우도 인천 평균 임대수익률(5.77%)을 웃도는 6.33%의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유일한 기숙사라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산단 내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숙사는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상주 인구는 약 2만여 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으로 한국 GM 부평공장,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의 주요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직장인 수요도 추가로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대중교통 및 도로망 등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도보권 내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통해 일반버스와 간선·지선버스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도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총 80.1㎞ 길이의 노선이다. 총 사업비만 5조7,341억원에 달하며, 이르면 2022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h로 주파하는 만큼 서울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편의성도 좋다. 단지 내 헬스장, 옥상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1~4층 규모의 대형상가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한 부평구청, 홈플러스(작전점), 부평관광호텔, 부평세림병원 등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위치한 굴포천 생태하천, 갈산근린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 호실이 복층형으로 설계돼 일반적인 원룸 오피스텔에 비해 넓은 공간감도 갖추고 있다. 전용 18.38㎡(5.6평)의 경우 복층면적 9.89㎡(3.0평)와 발코니면적 4.65㎡(1.4평)이 더해져 실사용면적이 무려 32.92㎡(10.0평)에 달한다. 2인 이상이 거주할 만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한편, 제이앤(시공: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지상 1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1만4,081㎡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13~15층, 총 364실 규모로 배치된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1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