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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상권 신촌·홍대상권 연결, 젊은 층 유동인구 증가

‘합정역 효성해링턴타워’ 상가 공급, 2·6호선 합정역 3번 출구 바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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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서교동 역세권 2030청년주택 ‘효성해링턴타워’ 조감도와 현장 전경




최근 서울 핵심상권 합정역에서 상가 투자자와 자영업자,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관심을 끄는 ‘서교동 역세권 청년주택’ 근린생활시설이 공급 중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오는 18일부터 서교동 역세권 2030청년주택 ‘합정역 효성해링턴타워’

입주자 청약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시가 공급한 역세권 청년주택의 첫 입주자모집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였다. 구의동 역세권 청년주택 청약에 공공임대 140대 1, 민간임대 특별공급 103대 1, 일반공급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충정로 역세권의 경우 공공임대 122대 1, 민간임대 일반공급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상가개발전문기업 ㈜에이치폴리오는 913세대 독점수요를 확보한 ‘합정역 효성해링턴타워’ 상업시설 준공을 앞두고 근린생활시설 공급에 나선다.

‘합정역 효성해링턴타워’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의 43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대지면적 6735.9㎡, 연면적 6만7953.14㎡ 규모에 아파트 614가구, 도시형 원룸 299실 등 총 913가구로 구성되며, 상가는 지상 1층 35실과 2층 8실, 총 43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일부 공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중앙광장&썬큰광장, 공연장, 도서관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제공되며, 헬스장·어린이집·어린이 놀이터가 공급된다.



건물 내 913세대를 자체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초역세권 입지도 갖췄다. 2호선과 6호선을 동시에 환승할 수 있는 합정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 같은 900세대 이상의 자체수요와 초역세권 입지는 투자자 및 임대사업자는 물론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요소이다.

그밖에 합정역은 메세나폴리스, 딜라이트 스퀘어 등 집객력이 우수한 상업시설과 공연장 등이 위치해 있어 자체적인 외부인구 유입도 활발한 편이다.

지하철 뿐 아니라 버스 이용객도 많다. 합정역 주변은 약 100개에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있다. 양화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고양, 김포 방향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김포, 인천, 고양시 등과 인접해있다. 참고로 합정역은 1일 승하차 이용객이 10만 명에 달하는 메머드급 환승역이다.

실제 합정역을 방문해보면 주중과 주말 가리지 않고 많은 유동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곳은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유명 대학교가 몰려 있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 상권으로 일컬어지는 홍대입구역 상권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홍대입구역 상권은 합정역을 지나 상수역까지 이어져 젊은 층과 외국인관광객 유입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합정역 효성해링턴타워’ 상가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170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준공은 2020년 4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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