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관계자는 “국내외 전동차 사업 호조 덕분이며, 인도에서 21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인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상반기에는 민간투자분야에서 최초로 1477억 원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3분기 수주잔고가 6000억원을 초과해 향후에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08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 3%, 9% 증가했다. 자회사 다원메닥스의 의료용가속기 개발 본격화에 따른 비용발생으로 별도 대비 연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이민주 기자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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