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5년까지 첨단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을 적극 지원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15일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발전개혁위원회는 “첨단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융합된 기업과 플랫폼, 시범지역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범지역과 해당 기업에는 자금 조달 등 여러 측면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스마트 공장, 산업 인터넷, 스마트 공급망 관리 등 분야의 발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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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동차를 스마트카로 대체하고, 스마트카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다시 자동차 생산과 도시 계획 등에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보는 식이다.
중국은 서비스업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이 50%를 넘는 가운데 첨단제조업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하고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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