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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부터 편의점까지 휩쓰는 ‘제철 맞은 딸기’

롯데호텔서울의 딸기뷔페 프로모션. /사진제공=롯데호텔




GS25의 딸기샌드위치. /사진제공=GS리테일


‘겨울 과일의 왕’으로 불리는 딸기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특급호텔의 딸기뷔페부터 편의점 딸기 샌드위치까지 딸기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가 쏟아지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 함께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샹테카이의 사회 공헌 캠페인 ‘필란트로피(Philanthropy, 자선 활동)’와 연계한 이번 프로모션은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샹테카이 와일드 뷰티(Chantecaille Wild Beauty)’로 촬영하면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치타 ▲코끼리 ▲기린 ▲사자 ▲팽골린 ▲코뿔소 등 멸종 위기 동물 6종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증강현실 속 동물과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 ‘#ChantecailleWild’와 함께 공유하면 전 세계 SNS 게시물 수가 일정 수에 도달할 때마다 샹테카이가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우선 내달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앙증맞은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7,000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또 내달 28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는 ‘딸기 뷔페’의 이용객은 ▲테이블당 ‘웰컴 스타트레이’ 1개 ▲딸기 디저트 뷔페 메뉴 30여 종 ▲티 및 커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5만 9,000원, 소인(만 4세~만 12세) 1인 3만3,000원이다. 기간 내 주말 2부제(1부 : 11시 30분~13시 30분 / 2부 : 14시~16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편의점 GS25는 매년 큰 인기를 이어온 딸기샌드위치를 예년보다 약 2주정도 빠른 12월초부터 선보인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선보인 메가 히트 상품이다. GS25에서 첫해 1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3개월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이후 매년 딸기 철마다 기간 한정 상품으로 성장을 거듭해 작년에는 350만개 넘게 팔렸다.

GS25가 딸기샌드위치에 사용하는 딸기는 가장 향이 좋은 설향 품종이다.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한 개에 16~18g 중량의 상급(上級) 크기 딸기가 총 4개가 들어간다. 이번 딸기샌드위치에는 딸기향이 가미된 분홍색 식빵이 사용됐고 생크림에는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요거트 파우더를 첨가돼 풍미를 더욱 살렸다. 샌드위치의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포장 용기가 쓰였다. 가격은 2,400원.

GS25는 내년 4월까지만 선보이는 이번 시즌의 딸기샌드위치 판매량이 450만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해당 물량에 사용될 딸기의 양은 350톤이 넘어 딸기 농가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GS25는 이를 위해 논산, 고령, 하동, 산청 등 전국의 딸기 유명 재배지를 통해 딸기 원물을 수급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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