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의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 수입차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와 한국소비자평가는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2017년 신설된 수입차 부문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수입차 실제 이용고객 및 예비 소비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식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차량 안전감 만족도 △가격 대비 만족도 △브랜드 미래 가치 등 총 11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됐다.
벤츠는 브랜드 인식도 면에서 수입차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안전감 항목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으며 차량의 품질과 기술 전문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디자인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를 포함한 운행 경험적 측면 전 항목에서 고르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7년 수입차 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1위 수상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수입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4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 1위 등을 기록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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