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본부, 특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나섰다

글로벌테크비즈센터 입주 기업체 대상 일대일 코칭 진행

이태수(오른쪽) 비에스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투자상담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28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코워킹스페이스 아이큐브에서 입주기관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 연고의 토종 창업투자회사인 이태수 비에스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자문기관이자 중소기업 M&A 전문 케이브이씨씨 파트너스의 이정만 대표가 멘토로 참석했고 육아맘과 1인 가구를 위한 혁신소재 조리기구 전문업체 하이셀프이스팀 등 7개사가 투자유치상담을 위해 참가했다.

투자상담회는 벤처캐피탈리스트 대표들과 참가자들 간 일대일 전문 코칭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술별 투자유치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세이프몬 관계자는 “투자전문가와 M&A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회사의 마일스톤을 재점검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 행사처럼 기업과 전문가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