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개발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텍파마(041910)가 신약개발 벤처기업 빌릭스와 신약개발을 위해 지분투자를 포함한 업무 협력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텍파마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빌리루빈 나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약물전달 시스템과 조영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빌릭스는 임상개발업무를, 에스텍파마는 원료의약품 개발과 생산업무를 맡아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는 “비보존, 더웨이브톡 등 4곳의 바이오 벤처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고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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