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누구콜’ 서비스는 상대방의 ‘누구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통화할 수 있다. 또 T114를 연동해 각종 음식점과 병원, 미용실 등 전국 약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 통화 연결까지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OO치킨집 전화해줘”라고 말하면 가까운 OO치킨집이 검색되고, 원치 않는 치킨집이면 “다음”, 통화를 원하면 “전화연결”이라고 말하면 된다.
누구 앱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한 뒤 보유 연락처를 자동 동기화하면 수발신·T114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누구콜’은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해 2m 떨어져 말해도 바로 옆처럼 깨끗한 품질의 통화 음량이 구현된다.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정확도도 높였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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