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정보기술(IT) 자회사 우리FIS가 겨울방학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코딩캠프 교육사업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하트-하트 재단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우리FIS 직원과 회사가 함께 마련했다. 우리 FIS 임직원은 재능 기부를 통해 코딩캠프 선생님으로도 참여한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 배우고 알버트로봇·초코파이보드 등 코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FIS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의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재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교육 후원에 힘쓰고 있다. 이동연 우리FIS 사장은 “앞으로도 IT교육 소외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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