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은 각종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일파만파’ 등 보수 단체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뒤 경복궁 방향으로 행진한다. 오후 1시부터는 서울 중구 서울역과 대한문 주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집회를 마친 후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으로 행진이 예정돼있다.
오후 4시쯤에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 단체의 검찰 개혁 촉구 집회가 열린다. 중앙지검 서문 앞 3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 도심에는 약 1만5,000명, 서초역 주변에는 약 2,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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