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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벨로스터 N 튜닝용 ‘파츠’ 12종 출시





현대자동차는 26일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에 장착할 수 있는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 12종을 출시했다.

현대차(005380)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차량의 내외장 스타일 튜닝과 주행성능 향상을 위한 개별 튜닝이 가능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벨로스터 N 차량 튜닝을 위한 디자인 상품과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로 구성됐다.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디퓨저 등 외장 부품,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 인테리어 제품,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 휠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N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할 수 있는 차량을 확대 출시할 방침”이라며 “내년에는 기존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였던 ‘TUIX’를 대체할 신규 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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