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시행 중인 핀테크 기업 핀크가 한국씨티은행과도 손을 잡았다. 이로써 핀크의 대출 비교 플랫폼에 연동된 은행은 광주은행·스마트저축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OK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에 이어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핀크는 씨티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핀크 대출 비교서비스와 제휴한 금융기관 수는 핀테크 업체 가운데 토스(9곳) 다음으로 많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앞으로 금융 혜택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기관의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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