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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폐암 진단 키드 판매허가 올해 상반기 가능할수도"

미래에셋대우 리포트

미래에셋대우는 3일 폐암 진단 키트 확증임상 결과 우수한 분류성능 입증한 지노믹트리(228760)에 대한 매수 의견을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노믹트리가 총 52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에서 민감도 77.8%, 특이도 92.3%의 결과를 기록해 경쟁사인 압타머사이언스(민감도 68.5%, 특이도 83%), 에피지노믹스(민감도 59%, 특이도 95%) 등의 임상데이터에 뒤처지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유병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높은 잠재 수요를 갖고 있다”며 “시장규모는 유병률이 중요한데, 유병률이 낮아지면 아무리 만감도와 특이도가 높더라도 양성예측도(양성으로 판정시 진짜 환자가 맞을 확률)가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폐암은 국내에서 연간 2만7,000명, 미국 22만8,000명이 발병하는 질병으로 전체 암종에서 국내 3위(남자 2위), 미국 2위에 해당하여 유병률이 높은 암 종이라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과거 대장암 진단키트의 판매허가 소요시간을 고려할 때 지노믹트리가 빠르면 올해 상반기에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대장암 확증 임상결과발표 당시 제조허가 획득까지 약 150일 소요됐고, 동기간 동안 지노믹트리의 주가는 27.2% 상승했었다”고 말했다. 대장암 등 기타 파이프라인 역시 공급망을 순조롭게 확대 중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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