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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올 해외투자 키워드 마이스·체인지"

4대테마 거시경제·이자율·中·선거

중신證·항서제약·아마존 등 추천





삼성증권(016360)이 5일 올해 글로벌 주식 투자의 4가지 테마로 거시경제(Macro), 이자율(Interest), 중국(China), 선거(Election)를 앞 글자를 딴 ‘M·I·C·E’를 제시했다.

거시경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완화 조짐’을, 이자율은 ‘하락 일변도에서 안정적인 박스권으로 변하는 장기금리의 추세’, 중국은 ‘본격적으로 개방되는 중국의 자본시장 및 중국 5G서비스의 시작’, 선거는 ‘미국 대선 등 달라지는 세계 정치환경을 의미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MICE‘는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을 관통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올해 고수익 추구형 투자자를 위한 추천 주식 포트폴리오로 6개 종목을 묶은 ‘C·H·A·A·N·G·E’도 제시했다. ‘C·H·A·A·N·G·E’는 대표 유망 종목인 중신증권(Citic), 항서제약(Hengrui), 아마존(Amazon), AMD, 나이키(Nike), 구글(Google), 테슬라(tEsla)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만든 키워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체적인 시장의 성장보다는 시장별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α(알파)’ 수익은 미국이 주도하는 고부가가치산업과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들 종목은 지난해에도 한 해 평균 주가 상승률이 59.9%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7.7% 상승한 코스피 지수는 물론, 약 22% 상승한 다우존스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작년 한 해 국내투자자들의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403억8,800만달러(46조7,000억원)로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했다”며 “더 다양하고 발 빠른 해외주식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해외기업분석 역량을 배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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