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동계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천문연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해 연구원을 개방하고, 천문학 강연 및 연구시설 견학, 태양흑점 관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대전 유성구 화암동 천문연 본원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신청자중 선착순으로 240명에게 주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방문객들은 강연과 천문학자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별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평소 개인 견학이 어려웠던 연구시설과 천문관측 장비 등을 둘러보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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