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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와치·트랜스포머 로봇…눈길 끄는 드론·로봇들[CES 2020]

손목시계에 넣고 다니는 ‘드론 와치’ /이재용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는 혁신적인 드론과 로봇 제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중국 드론 업체인 티맥스는 손목시계 안에 소형 드론을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드론을 꺼내서 날릴 수 있는 ‘드론 와치’를 선보였다. 드론을 들고 다니거나 가방 속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손목시계 안에 들어가는 작은 드론이지만 시속 20㎞의 속도로 날아오르고 최대 30m 거리까지 비행할 수 있다.

반려동물 피트니스 로봇. /이재용기자


한국 벤처기업 바램시스템은 반려동물 피트니스 로봇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이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패턴으로 움직이며 지루할 틈 없이 반려동물을 운동시킨다. 센서를 통해 공간의 크기를 인식해 반려동물과 같이 놀기에 충분한 공간으로 유도하는 기능도 갖췄다. 일정한 시간에 맞춰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기능도 있다.

국내 로봇 기업 트위니는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물건을 운반해주는 로봇을 전시했다.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에 갔을 때 로봇이 센서를 통해 주인을 따라 다니며 물건을 날라준다. 여러 대의 운송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줄을 지어 움직이는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실제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로봇. /이재용기자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로봇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 로봇업체 로보센이 선보인 트랜스포머 로봇 ‘T9’은 3초 만에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다. 여러 대의 트랜스포머 로봇이 춤을 추고 푸시업을 하는 쇼도 선보였다.
/라스베이거스=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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